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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가기 전에 엄마와 저렴한 가격에 통화를 하기 위해서 MyLG070 인터넷 전화를 설치했다. SK브로드밴드도 있고, KT쿡도 있고, 삼성와이즈도 있었지만, 여러가지를 따져 봤을 때, MyLG070가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 일단, MyLG070은 같은 070번호끼리 통화료가 무료인데, 현재 가입자가 가장 많다고 한다. 현재로썬 주변에 MyLG070을 쓰는 사람이 없지만, 앞으로를 생각했을 때 가장 유리해 보였다. 그리고 SK브로드밴드나 삼성와이즈는 IP-DECT방식이라는데, MyLG070은 WI-FI방식으로 무랜선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사용이 가능했다.

일단 인터넷으로 가렴한 곳을 찾아 신청했다. 보통 2년 약정을 하면, 단말기를 무료로 줬다. 가입비는 2,000원인데, 일반적인 통화료도 저렴한 편이었다. 그리고 설치비도 따로 있는데, 직접 설치를 하게 되면 그것도 아낄 수 있다. 직접 설치한다고 하니, 신청 후 이틀있다가 물건이 도착했다.


왼쪽이 전화기이고, 오른쪽이 무선랜 공유기이다.


전화기와 공유기, 충전기, 케이블 등이 있다.


엄청나게 큰 배터리가 들어간다.


그다지 이쁘지 않은 예전 무선 전화기 비슷한 모양이다. 인터넷에 WI-FI폰 검색해보니, 터치로 된 이쁜 것들도 몇개 보이던데, 일단 공짜니깐 이정도에 만족해야 겠다.


아르고폰과 비교한 것이다.


설치를 위한 설명서인데, ADSL도 아니고, 따로 공유기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었다.


공유기 뒷면은 이렇게 되어 있다. 전원 콘센트를 꼽고.


모뎀과 컴퓨터와 연결된 선을 뽑아


컴퓨터라고 적힌 곳에 꼽고,


모뎀하고 연결된 선은 인터넷이라고 적힌 곳에 꼽으면 된다.


모든 것이 끝났으면, 이제 전화기를 켜면 된다. 자동으로 WI-FI를 검색하더니, 저렇게 안테나가 나타난다. 이러면 전화 통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처음에 바로 안테나가 안 뜨고 WI-FI를 인식하지 못하길래 뭔가 했더니, 모뎀을 한번 껐다가 다시 켜니깐 바로 인식했다. 통화 품질도 그다지 나쁘지 않고, 괜찮았다. 전화기도 생긴건 허접해 보였지만, 나름 벨소리도 넣을 수 있고, 알람 기능도 있고, 문자도 주고 받을 수 있는게 쓸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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